[사내 캠페인] 소셜 소통, 뭉치면 지원한다! - 7탄 – 잠실야구장 관람기 (두산 VS KT)

소셜 소통, 일곱번째 이야기~

2015년 처음으로 진행하는 ‘소셜소통, 뭉치면 지원한다!’

이번에는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VS KT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어요!

 

선선한 바람이 불던 4월 28일 화요일!

소셜소통에 참가한 직원들이 하나 둘 잠실 야구장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다 같이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7시까지 외야 1루 출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어쩜~ 단 1명도 늦지 않고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했어요. ㅎㅎ

그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거겠죠? ^^

미리 예매한 티켓을 찾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장합니다!!!+_+

인원이 많다 보니 넓게 앉으려고 외야석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아무래도 경기 집중력은 떨어졌지만 너무너무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단체로 갈 때는 오히려 넓게 앉을 수 있는 외야 강추입니다.^^

(만약 티켓이 매진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은요..ㅋㅋ)

아직까지 저녁에는 날씨가 썰렁하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었는데

그 걱정이 민망하리만큼 날씨가 너어~~무 선선하고 좋았답니다.

솔~솔~ 부는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야구장을 바라보고 있으니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정말 모두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이쯤해서 야구장 하면 빠질 수 없는 것들이 있죠?

바로바로바로 치맥!!!!

두 대의 오토바이가 날라준 8판의 미스터피자 홈런박스와 함께

신나는 응원이 아닌… 먹방이 시작 되었습니다! ㅎㅎ

홈런박스 8박스는 소캠인들에게 에피타이저에 불과했어요.

8박스를 순식간에 해치우고는

맥주, 아이스크림, 각종 과자들…을 무서운 속도로 흡입 했답니다. ^0^

 

야구장에 와서 먹기만 할 순 없겠죠??

각각 두산과 KT편으로 나눠 앉아서 목이 터져라 응원하다보니 경기가 순식간에 끝이 났답니다.

 

KT가 신생팀이다 보니 두산만큼 응원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아무래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금 안타까웠지만

머지 않아 KT도 많은 팬들이 생기겠죠?^^

 

경기의 승패를 떠나 오랜만에 야구장에 나와 

동료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겼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두산 선수의 뜬공을 잡은 KT 선수가 던져준 공을 겟한 인증샷!!!ㅋ

하늘이 어두워지고 경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두산 응원석에서는 모두 휴대폰 조명을 키고 응원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야구장에 가면 항상 내야에서 응원을 했었는데

이렇게 외야에서 바라보는 불빛응원은 너무너무 멋졌답니다.

정말 최고 최고!!ㅎㅎ

 

홈런으로 예상되었던 타구를 잡겠다고 너도나도 앞으로 나온

우리들이 야구 중계 카메라에도 잡히는 영광스러운? 일도 있었구요 ㅎㅎ

아는사람만 알아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ㅎㅎ

정말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경기가 끝나고 집에 가기 전 다 함께 기념품샵에 들렀는데요.

각자 취향에 맞게 모자와 인형을 골라 뜻깊은 기념품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응원하고, 맛있게 먹고, 귀여운 기념품까지~~

소프트캠프 소셜 소통 프로그램 짱!입니다 ㅎㅎ

 

사무실에서만 보던 사우들과 야구장에서 함께하니 

더욱 가까워진 것 같고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야외활동이 부쩍 많아지는 계절에 여덟번째 소셜소통은 어떤 것이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_+